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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에는 하동면을 김삿갓면으로, 서면을 한반도면으로 개칭하였고 2016년에는 수주면을 무릉도원면으로 개칭하였고, 2021년 중동면이 산솔면으로 개칭되었다 

강원도 산하지만 제천시 생활권인 지역으로 두 지역 간 인적, 경제적, 문화적 교류가 활발하다 

한때는 제천시, 단양군과 더불어 전국 시멘트 생산량 절반을 상회하는 도시로 성장하며 전성기를 누렸으나, 시멘트 사양화로 인접도시와 함께 쇠퇴의 길을 걷고 있다  1937년 군내면을 영월면으로 개칭했다 1973년 7월 1일 하동면(현 김삿갓면) 정양리와 남면 흥월리, 팔괴리를 영월읍으로, 서면 북쌍리를 남면으로 편입시켰다 

영월 2016년[13]
1960년 1월 1일 영월면이 상동면 연하리(蓮下里)를 편입하여 읍으로 승격되었다  원주보다도 거리가 가깝고 인적, 문화적 교류가 더욱 자주 이루어지기에 사실상 영월과 제천은 한 동네와 다름없는 곳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슬로건은 Young World(영 월드)  그러나 2004년 말에 38번 국도가 4차선으로 확장되면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었으며 지붕 없는 박물관을 표방하며 관광 도시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행정구역이 넓어서 인구밀도는 영월읍을 제외하고는 매우 희박한 편  1895년(고종 32)에 충주부(忠州府) 영월군이 되었고 이듬해 강원도로 환원되었다,

영월 1906년(3)[12]
1906년 원주군의 수주면, 양변면을 편입하여 8개 면을 관할하였으며, 1914년 부군면 통폐합에 따라 정선군 신동면의 석항리 일부를 병합했다 

영월 1895년(3)[10][11]
조선 시대인 1698년(조선 숙종 24)에 부(府)로 승격되었다  특히 주천면, 무릉도원면(구 수주면), 한반도면(구 서면)의 경우에는 아예 영월읍보다 제천시내가 더 가깝다  애초에 영월에서 원주로 가려면 제천을 거쳐가야 한다  1963년 1월 1일 수주면의 월현리, 부곡리, 강림리(현 횡성군 강림면 지역)를 횡성군 안흥면에 편입하였으며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의 덕구리, 천평리를 상동면에 편입하였다 

제자백가 중 하나인 장자(莊子)의 후손 엄씨가 이곳 영월이 본관이다(영월 엄씨)  그리고 상동면이 정선군 신동면 천포리(泉浦里) 일부(석항리)를 편입하여 상동읍으로 승격하였다 강원특별자치도 남부에 위치한 군  인구는 1967년 12만 5천 명이 정점이었고, 옆 마을 제천과 비등하여 한때 시 승격까지 논의되었으나, 강원도가 산업단지 유치나 교통인프라 개선보다 주력산업인 광업에 의존한 까닭에,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 이후 급격히 감소하여 4만명 선마저 붕괴되었다  이 시기에는 영월을 비롯한 평창, 정선이 지금의 강릉시를 중심으로 하는 영동지방 행정구역인 명주에 속했다 [9]단, 제천에서도 더 좋은 인프라를 찾아 원주로 나가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영월에서도 원주로 바로 나가는 경우도 많다 

영월군은 본디 상고시대 때에는 진한(지금의 경상북도 대부분과 삼척시, 태백시 일대)에 속했다  1986년 상동읍 녹전출장소와 석항출장소 지역이 중동면으로 승격하였다  그러다가 1389년(공양왕 1) 강원도에 이관되었다  이후 고려 때 동계에 속했다가 영월(寧越)로 고쳐서 원주(原州)의 속현으로 하였다가, 1372년(공민왕 21)에 군(郡)으로 승격시켜 충청도 관할에 두었다 1931년 양변면을 주천면으로 개칭하였다  군정방침은 변화와 도약, 살기좋은 영월 이다  삼국시대의 초창기 때 백제(서기 234년~286년)에 속했다가 고구려(300년~331년)의 내생군(奈生郡)이었다가 신라(757년) 경덕왕 때 내성현(奈城縣)으로 고쳤다 

계유정난 이후 폐위된 단종의 유배지로 산 넘고 물 건너야 갈 수 있는 깊은 산골의 이미지가 강하였고[8], 실제로도 가장 가까운 제천에서도 느릅재와 소나기재를 넘어 힘겹게 가야만 하는 곳이었다  단적인 예로 제천에 이마트가 생기기 전까지는 제천, 영월, 단양 사람들은 원주 이마트로 장을 보러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