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구 초등학생 영어과외 두호동 양덕동 중학생 고등학생 수학과외 일대일 전문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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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하 대학에서는 ‘하였음’, ‘보였음’, ‘경험함’, ‘깨달음’ 등의 평범한 표현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두 항목의 탁월성 키워드가 학생부 여러 항목에 반복적으로 등장해야 인서울 대학 진학이 가능하다 

탁월성을 나타내는 키워드는 크게 ‘학업역량’과 ‘학업 태도’ 등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창의력’, ‘비판적 사고력’, ‘문제해결능력’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그만큼 학생의 역량이 뛰어나야만 이런 기록을 얻을 수 있다  그만큼 학생들은 수능 정시를 준비하면 성공할 것이라는 가능성만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교과전형임에도 서류종합평가 30%를 반영하기 때문에 3학년 1학기의 성적과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다수의 학생들이 그렇게 준비하다보니 일반고 학생들에게는 이도저도 아닌 전략이 되어 원래 학생이 원했거나 갈 수 있는 대학은 불합격되고 그보다 낮은 대학에 합격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됐다  상위권에서 하위권 대학으로 갈수록 학생부에 나타나는 활동 표현의 강세가 약해짐을 알 수 있다  활동 표현의 강세가 강할수록 상위권 대학에 합격할 가능성이 커진다 

활동 표현은 같은 인서울 대학이라도 대학 위상에 따라 강세가 달라진다 

인서울 10위권 대학에 합격하려면 ‘탁월함’, ‘뛰어남’, ‘추론함’, ‘본보기가 됨’ 등의 활동 표현이 학생부에 기록돼 있어야 한다 

대입 성공을 위해 학생들은 어떤 전형을 준비해야 할까 

문제는 그런 학생들이 나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라는데 있다 동국대는 인문계열(영화영상학과 포함)은 국/수/영/사/한국사, 자연계열은 국/수/영/과/한국사 교과 중 석차등급 상위 10과목만 반영하고, 이수단위도 적용하지 않는다  

학업 태도를 나타내는 탁월성 키워드에는 ‘적극적’, ‘자기주도적’, ‘협력적’ 등이 있다  태도를 보여주는 탁월성 키워드는 학업역량이 뛰어난 학생이 아니어도 수업에 충실히 임한다면 충분히 기록될 수 있다  그러니 고교에서 현재의 학생들이 모두 교과를 조금 신경쓰고, 수능에 몰빵하는 것처럼 하다가는 입시에 망할 수밖에 없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이는 내신 성적은 당장의 결과이고, 수능 정시는 아직 결과를 받지 않고 도전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나오는 현상이다  물론 이런 표현은 상위권 대학 합격생 학생부에서도 볼 수 있지만, 인서울 20위권 대학 학생부에서 더욱 빈번히 나타난다  학업역량을 나타내는 탁월성 키워드는 학업역량이 뛰어난 학생 위주로 기재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학교는 다수의 학생들이 수능만을 준비하다가 대입에 실패하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인서울 20위권 대학의 합격생 학생부에는‘우수함’, ‘이끌어냄’, ‘발표함’, ‘설명함’ 등의 표현이 자주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