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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러 타 지역의 영문 슬로건과 비교해서 이 슬로건을 촌스럽게 여기는 안동사람들도 있으며, 영문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대신에 다른 악조건이 있는데 낙동강 본류에 건설된 안동댐과 지천인 반변천에 건설된 임하댐으로 인해 안개 일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도시가 되었다 

전술했듯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3위, 시단위 이상 지자체 중 전국 1위의 면적을 자랑할 정도이지만 인구는 15만대로 넓은 땅에 비해서는 인구가 적은 편이다 

지형적으로 분지 지형이다  다만 대구처럼 비도 적고, 눈도 적지만 내륙지역에 열섬이 나타나지 않을 만큼 소도시다 보니 여름에는 열대야가 적고 서늘한 편이다 

북쪽의 영주시와 봉화군, 남쪽의 의성군, 동쪽의 영양군과 청송군, 서쪽의 예천군을 위시한 경상북도 북부 지역의 행정, 교육, 교통, 서비스업 중심지다  특히 도심을 관통하는 구 34번 국도(송현동 안동터미널 ~ 송천동 안동대학교)와 옥동, 안동터미널 부근의 교통체증이 심각하다  그리고 2011년부터 지방자치단체들도 한국어 브랜드를 다는 곳이 늘고 있다  안동보다 추운 곳은 경기 북부, 충북 북부, 강원도 영서 지방, 타 경북 북부 내륙[14] 정도밖에는 없다  대전, 광주의 약 3배  분류 방식에 따라서 안동에서 멀지 않은 상주시, 문경시, 영덕군이 북부에 포함되기도 한다 

도시 인구의 70%를 상회하는 12만 여 명 이상이 시내에 살고 있다  이웃동네 예천 - 영주 - 봉화에 걸친 지역에도 똑같이 자글자글한 지형이 분포해 있다 [8] 옛 이름은 고타야(신라 시대), 고창(古昌, 신라 경덕왕 때 고타야에서 개칭), 영가(永嘉, 신라 후기~고려 초기), 길주(吉州, 고려 중기), 복주(福州, 고려 말) 등이 있다  그러나 경북 북부지역에 폭설이 내려올 경우 여지없이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이기도 하다  링크 현재는 관광분야 뿐 아니라 시정홍보 전반에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대체해서 쓰이는 실정이다  하지만 2010년에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고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경북 북부에서 안동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영주시도 안동보다 인구가 5만이나 적다 [17]

인구유입이 많지 않은 지역이 다 마찬가지지만 토박이의 비율이 매우 높다 [13] 평균기온도 한반도 같은 위도 대비 상당히 낮아서 겨울에는 위도상으로는 북쪽인 서울특별시, 경기 남부와 비슷하다  경상북도청의 소재지다 [11]

2021년 10월에 새로운 관광브랜드를 발표했다  조선시대에는 경주시와 함께 영남 남인의 구심 도시로 이름을 떨쳤다 [9]

전통 문화가 매우 번성했던 곳인 만큼, 오늘날에도 전통 문화의 향수와 영향이 많이 남아 있다  온대 하우 기후의 북방한계선  군위군 대구 편입 시행으로 가장 넓은 면적의 광역시가 된 대구(1,499  한국지리 교과서에도 가끔 언급되지만 분지 도시의 본좌인 대구광역시의 아성을 뛰어넘을 정도는 아니다  "Smile Forever Andong"이라는 슬로건으로, 관광분야에서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대체해서 쓰일 것으로 보인다  1위와 2위가 강원도 홍천군, 인제군이니 경북 내에선 면적 1위에 해당한다  위성지도로 보면 완전 자글자글하다  안동 권씨, 신 안동 김씨, 인동 장씨 등이 상당히 많이 거주하며, 당연히 종친회 행사도 활발한 편이다  진성 이씨를 포함해 영남지방의 포(布)인 영포 가운데 으뜸이라는 안동포[10]부터 오늘날까지 명문 양반가들의 종가가 많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러니까 시 중간쯤에 위치한 시청을 기준으로 반경 5km 이내에 모여 산다  이는 지형 때문인데 시가지를 구성하는 수변지역을 빠져나오면 바로 산지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51km²)와 비슷하다  이른바 안동 분지  유교문화, 불교문화, 민속문화 모두 번성했던 도시이며 이런 도시 특성에 맞춰 도시 슬로건도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시가지 북부는 수풀이 덮인 구릉 지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구릉의 밀도가 꽤 높은 편이다  일제강점기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독립운동의 성지이다  전체 인구의 약 70~75% 정도가 3대 이상 대대로 살아온 토박이이다  그 외에도 의성이나 영양, 청송 등의 경북 북부 출신들이 대부분이다 경상북도의 시  낙동강이 북쪽으로부터 시가지 중심부를 관통하여 서쪽으로 꺾이며 빠져나가며 주요 지천인 반변천과 시내에서 만난다  지질 구조가 복잡하다  그러나 경북 북부 지역에서는 그나마 도회지의 모습을 갖춘 곳이다  시내 도로는 정비가 잘 되어 있어 길을 헤메거나 할 염려는 없지만 인구도 많지 않은 중소도시임에도 시내 주요도로의 교통체증은 심각한 상황이다 

면적(1,522 21km²)이 매우 넓은데, 전국의 시(특별시, 광역시, 특별자치시 포함) 가운데 가장 면적이 넓으며, 군까지 포함하면 전국 3위에 해당한다  도청신도시 때문에 드물게 대구에서 이사를 오는 사람들도 보이긴 한다 (물론 광역시는 커녕 50만 이상의 대도시의 교통체증과는 비교할 수 없고, 출퇴근 시간같은 특정시간대도 신호 한 두번 더 걸리는 것 뿐이지 그 외의 시간에는 막히는 경우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