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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는 9만여 명으로, 전라남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군이다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에는 무안 양파와 무안 백련차가 등록되어 있다  1979년 무안면이 무안읍으로 승격되었다 

전라남도 도청이 2005년에 삼향읍 남악리 일대의 남악신도시(목포시 - 무안군 경계 지역)로 이전해 오면서 남악리 일대는 급성장하는 중이지만 그 외 지역은 농어촌 지역이다 

동북쪽으로는 함평군, 서쪽으로는 서해 및 신안군 섬 지역과, 남서쪽으로 목포시와 접한다  

혁신도시, 도청 등의 신도시를 유치한 여타 군 지역과 마찬가지로 시 승격을 꿈꾸고 있지만, 저출산 및 갈수록 점점 심화되는 수도권 집중 현상은 여기도 피해갈 수 없는지라 시 승격 가능성은 시 승격 기준을 억지로 낮추지 않는 이상은 상당히 낮다  이 지역을 무안반도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무안고등학교는 현재 거점 고등학교로 지정한 상태인데 만약에 학생 수가 크게 줄어든다면 백제고등학교를 폐교시키고 무안고등학교로 통합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현재의 학교면, 엄다면 지역이 함평군에 편입되었다 [10]

대형마트로는 롯데마트 남악점이 있다  1980년 일로면이 일로읍으로 승격되었다  도청 이전 효과 외에도 과거부터 농업과 어업으로도 경제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어서 전라남도에서도 경제력이 제법 상위권이다  서쪽으로 신안군, 남서쪽으로 목포시, 북쪽으로 함평군, 동쪽으로는 영산강 너머의 영암군, 나주시에 접한다  분명 도청 유치로 인구수가 늘어나기는 했지만 그 효과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시 승격을 바라볼 만큼 늘 수 있을지는 기약이 없다  침미다례는 독자적으로 중국에 사신을 파견할 정도로 상당히 세력이 있었으나 백제에게 정복당한 뒤 물아혜군(勿阿兮郡)이 설치된다  산도 별로 없어서 전체적으로 탁 트였다는 인상을 받기 쉬우나 평야같이 극단적으로 평평한 지역은 별로 없기 때문에 논농사보다도 밭농사 위주로 농업이 돌아간다 

과거 광주광역시에 있던 전라남도청이 여기로(정확히는 남악신도시 쪽) 옮겨진 덕분에 공무원들의 유입 등으로 무안의 경제는 성장하고 있다 전라남도의 군이자 전남도청의 소재지  1957년 면성면이 무안면으로 개칭되었다 

구한말에는 목포의 개항과 함께 부로 승격되었을 만큼 번성하였다 

군 남부 삼향읍 남악신도시에 전라남도청이 있는데, 지역 주민들은 남악신도시를 사실상 목포시의 연장선으로 여기는 경향이 강하다 

1939년 석곡면이 몽탄면으로 개칭되었다  백제 멸망 후 남북국시대엔 통일신라의 영역이 되었다가 경덕왕 때 전국 지명 한화정책으로 개칭되면서 무안군으로 바뀌었다  특산품은 낙지와 양파[9]  1969년 군청이 목포시에서 무안면으로 재이전하였다  물론 논이 없는건 아니고 일부 평탄한 지역에는 꽤 있는 편이다  또한 영암군과의 거리가 짧아졌다 

삼국시대에는 원래 마한의 신미국을 중심으로 한 소국 연맹체인 침미다례의 영역이었다  남악리를 포함한 삼향읍, 일로읍 생활권이 목포이기 때문에 상당수 주민들은 목포 시내로 출퇴근한다  따라서 갯벌에서 나오는 어패류나 낙지도 많이 잡힌다 

일반계 고등학교의 경우 무안읍 권역과 남악 권역으로 나눌 수 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인 1914년, 부군면 통폐합으로 기존의 개항장 지역만 목포부로 분리되고 나머지는 무안군이 되면서 무안반도의 복잡한 행정구역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특히 삼향읍은 사실상 목포시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매우 가깝다  1987년 삼향면의 일부가 목포시로 편입되었다  1962년 이로면의 대부분이 목포시로 편입되었고 나머지는 삼향면에 편입되었다  2만명 증가하는데 5년 여 걸렸으나 이후로 인구 증가 속도가 확연히 줄어들고 있다 

남악고등학교는 남악신도시에 있는 유일한 고등학교인데 학교 건물이 비정상적으로 작게 지어졌으며 근처에 사는 학생들이 너무 많아서 많은 학생들이 다른 지역으로 튕겨져 나가고 있다  이 때문에 오룡고등학교를 신설하려고 하는데 학교 총량제 때문에 신설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였다  목포와 무안 쪽은 한국에서 가장 조수간만의 차가 큰 지역인데다 해안선이 복잡한 리아스 해안의 특성상 갯벌이 엄청나게 넓게 퍼진 것으로도 유명하며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한다 

몇몇 지역은 작은 반도와 같은 형태를 하고 있기에 자동차를 타고 가다 보면 좌우로 바다가 보이는 지역도 꽤나 존재한다  무안읍 권역의 경우 무안고등학교, 백제고등학교가 있으며 남악 권역의 경우 남악고등학교가 있다 

2005년 11월 11일 전라남도청이 광주광역시로부터 이전해 오면서 새로운 전라남도의 도청소재지로 거듭나게 되었고, 전라남도청 주변으로 남악신도시가 들어와 이로 인한 인구증가의 여파로 2008년 삼향면 남악출장소가 개설되었고, 2011년 삼향면이 삼향읍으로 승격되었다  결국 신설은 확정됐지만 비정상적으로 작게 지어질 예정이라 남악신도시의 고교 대란은 여전히 끝나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동쪽의 몽탄면, 일로읍이 80년대 건설된 영산강하굿둑 덕분에 면적이 꽤나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