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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전라북도지만 이 당시에는 9주 5소경 중에서 지금의 전주시인 완산주가 아닌 지금의 광주광역시인 무진주에 속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중 전라남도와 인접한 지역들(남원시, 정읍시, 고창군, 순창군)[13]이 광주광역시의 영향력이 미치는 편이긴 한데, 고창군은 역사적으로도 1914년 이전까지는 원래 전라남도였던 곳이기까지 하다 

상술한 것처럼 거리상으로도 전주시보다 광주광역시가 더 가까우며[11]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전주시와 가장 먼 군이다  그리고 이런 행위로도 더이상 6만을 사수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는지 2018년 6만명 선이 붕괴되었다  근데 전혀 장어와 관련이 없다시피 한 구시포 해수욕장과 동호 해수욕장 주변에도 장어집이 널려있다  수확철에는 2kg 정도의 수박이 5~6천원 정도  비슷하게 땅콩 역시 저렴한 수입산의 러시 앞에 재배량이 많이 줄어든 상태 [8] 이후 1914년 고창군, 무장군, 흥덕군 3개 군을 통합해 오늘날의 고창군이 형성되었다 

과거에는 광주광역시가 거리 자체는 가까웠어도 길이 험했기 때문에 읍과 가장 가깝고 당시엔 대도시였던 정읍시 생활권에 해당되는 지역이었으나, 정읍시가 크게 쇠락하고 고창담양고속도로의 완공으로 40 ~ 50분내로 광주광역시와 오갈 수 있는 곳이 되면서 지금은 거의 광주광역시의 그늘 아래에 있는 편이다  원래 유명했지만 박명수가 입원했을 때 무한도전 길과 정형돈이 고창군 심원면까지 풍천장어를 찾으러가서 젊은이들에게도 유명해졌다  그러나 복분자가 정력에 좋다고 딸기도 정력에 좋진 않다  이 때문에 광주권에 포함되기도 한다  더군다나 요즘은 야생란보다 철쭉이 많다  2010년 6월 말에 처음으로 6만명선이 붕괴되자 위기감을 느낀 고창군의 노력으로 한 달만에 다시 6만을 회복하고# 끈질기게 6만명선을 지키고 있었지만 여타 인구과소 시군과 마찬가지로 연말 땜질식 인구 늘리기 행위라서 실질적으로는 이미 진작에 6만이 붕괴된 상황이었다 

군 지역끼리만 비교할 경우 전북특별자치도의 군 중에서는 완주 다음으로 인구가 많으며 전라남도까지 포함하면 완주군, 무안군, 해남군, 고흥군, 화순군에 이어 여섯번째로 많다  사실 복분자는 원액 그대로가 정력에 가장 좋다  수박은 대산면이 주산지며[18], 인천강이 곰소만으로 흘러드는 하구에서 양식되는 풍천장어는 복분자주와 함께 선운산을 찾는 사람이라면 한번 쯤은 맛보게 되는 별미이기도 하다 

1896년 전라도가 남북으로 분도될 당시에도 전라남도에 속해 있었다가 1907년 흥덕, 무장 두 고을과 함께 전라북도에 편입되었다  신라 때에도 완산주가 아닌 무진주 관할이었을 정도  # 프로야구 역시 지금은 물론 쌍방울 레이더스가 있었던 시절에도 KIA 타이거즈가 더 인기가 많았으며[14] 고교 평준화 시행 이전에는 전주고 - 전북대학교보다 고창고 - 전남대학교를 나온 사람이 더 우대받기도 했다 

다양한 종류의 특산물이 전국적으로 유명한 산지다 

같은 이유로 전라남도 영광군과의 교류도 많은 편이다 

복분자는 흔히들 복분자주의 재료로 알려져 있으나, 약재로도 많이 쓰인다  이 고장의 유명한 산물로 수박[17], 풍천장어, 복분자를 들 수 있다  실제로 수박 농사가 잘되면 최대 22brix 수준의 당도[19] 가 측정된다  광주/전남 사람 중에는 아예 고창군이 전라남도 소속인 줄로 알고 있는 경우도 존재한다 전북특별자치도 서남부에 있는 군  갯벌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모양…인데 폭염때문에 바지락이 다 죽어버려 올해는 영 좋지 않을 듯 하다 

대산면 수박은 물빠짐이 좋아 농작물이 자라기 좋은 황토 토양에 남부지역 특성상 일조량이 많아 농산물품질평가에서 수박 부분은 항상 수위를 다툰다  그 덕에 고창 군민들은 다른 지역 수박은 거들떠보지도 않는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고창 수박은 땅콩과 함께 고창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전국적인 명성을 떨쳤으나 근래 들어서는 수박 농사를 짓는 곳이 많이 줄었다  사실 복분자는 산딸기이기 때문에 엄밀히 말해 과일이다  선운산은 한때 걸리는 게 야생란일 정도로 야생란이 지천에 널렸었으나, 사람들이 마구잡이로 캐가는 바람에 나날이 감소하여 지금은 보존을 위해 야생란을 캐가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에는 고창 복분자주(3호), 고창 복분자(35호)가 각각 등록되어 있다 [12] 언어도 전북보단 광주/전남쪽에 가까운게 사실이다 

마한의 모로비리국이었다가 백제에 병합되어 모량부리현(毛良夫里縣)이 되었고, 신라 경덕왕의 전국 지명 한화정책 때 지금까지 사용되는 고창현(高敞縣)으로 바뀌었다 

곰소만 갯벌과 구시포 앞바다와 관련하여 부안군과 해상경계를 두고 다툼이 있었는데 헌법재판소는 이에 대해 고창군의 관할이라며 고창군의 손을 들어주었다 

1966년 19만 명을 정점으로 계속 감소를 거듭했다  여담으로 구시포의 경우 해수월드가 있는데, 수질면에서 고평점이라고 한다  북쪽으로 부안군, 동쪽으로 정읍시, 남쪽으로 전라남도 영광군, 남동쪽으로 장성군과 접해 있다  고창군에 직장을 둔 공무원이나 교원들 중에는 광주광역시에 살면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으며 시외버스편 역시 광주행 버스가 전주행 버스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행정구역상 현재는 전북특별자치도지만 전주시보다 광주광역시가 더 가까운 곳이라 광주의 영향력이 더 강한 편이다  즉 전라남도 쪽이었다  서해안에는 구시포와 동호 해수욕장이 있다 

군의 서북부는 서해 바다와 곰소만에 접해 있고, 동남부는 노령산맥에서 뻗어나온 산줄기에 막혀있는데, 이 산줄기에서 인천강이 발원하여 선운산 옆을 지나 곰소만으로 흘러든다  전주시에 가야 할 일은 병무청이나 도청 관련사항이 아니면 딱히 가야 할 이유가 없는 편이다 [9] 화강암이 많아 평야가 많은 편이다  자동차 번호판이 지금의 전국 번호판으로 바뀌기 이전에는 장어식당에 가면 전국 팔도의 지역 번호판을 다 볼 수 있었다  군청은 고창읍 교촌리에 있다  특히 영광군과 맞닿은 대산, 공음, 상하 쪽은 병원[15]을 가거나 장을 보러 갈 때[16] 고창읍 대신 더 가까운 영광읍으로 가는 사람이 매우 많다  요즘들어 여러 지역에서 앞다퉈 복분자를 재배하고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서해의 바닷 바람을 맞으면서 자란 선운산의 복분자를 최고로 쳐주고 있다   대략 1980년대 후반에서 1990년대 초반까진 거의 대부분 지역에서 지었으나 지금은 대산 아니면 찾기 힘들다  선운산 입구와 그 근처에 풍천장어를 요리하는 식당이 여러군데 있다 # 간조시에 곰소만은 고창군 육지와 연결되나 부안군과는 갯골로 경계가 생긴다 [10] 행여나 선운산에서 야생란을 보게 되면 캐갈 생각을 하지말고 그냥 보고 즐기는 것으로 만족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