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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적은 121 [11] 1960년대 말, 태봉산을 없애버리고 개발한 저밀도 주택단지부터 1970년대 호남고속도로 건설과 함께 개발된 운암지구, 1990년대의 두암지구, 문흥지구, 일곡지구, 그리고 2000년대의 양산지구, 첨단2지구까지, 유명한 주거지구가 많다 

북구청 지하에 민방위 대피소가 있으니 알아두자 광주광역시의 북부에 위치한 자치구 

이 지역에서 나온 유명인사들은 박광태 전 의원, 강기정 전 의원 정도가 있다 

도심에서 비교적 가깝고 광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답게 일찍부터 대단위 택지개발을 벌였다 

대표적으로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과 새천년민주당이 경쟁 구도를 형성했고, 12년 뒤인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경쟁 구도를 이뤘다  고려중학교, 고려고등학교, 살레시오중학교, 살레시오고등학교[14], 서강중학교, 서강고등학교, 금호고등학교, 금호중앙여자고등학교, 광주경신여자고등학교, 국제고등학교, 광주숭일고등학교, 광주동신고등학교 등이 있으며 대한민국 최초로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도입한 자치단체이기도 하다  1980년 동구[9]와 서구[10]에서 각 일부를 떼어 신설된 구이다 [12] 또한 제31보병사단 사단 본부와 직할대가 있어 군용차나 군인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현재 건국동 쪽으로 개발이 예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인구감소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3]

또 남구와 함께 사립중학교와 사립고등학교가 많다  그리고 광산구와 마찬가지로 전국동시지방선거 때마다 진보정당이 북구의회에 의석을 가끔씩 배출하고 있다  특히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북구 갑에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후보가 출마했을 때, 문재인 전 대표의 은퇴를 요구하는 삼보일배를 하면서 국민의당이 광주광역시를 싹쓸이하는 시발점이 된 역사가 있었다 

광산구 다음으로 진보 성향이 강한 동네이기는 하지만, 광주광역시 전역이 전체적으로 그렇듯 이 동네도 민주당계 정당의 지지세가 절대적으로 막강하며, 반면 보수정당에게는 험지 중 상험지인 지역 중 하나이다  단 도심과 인접한 유동, 임동, 중흥동은 도심공동화 현상을 겪고 있다 

이 외에도 선거에 5번 출마했다 모두 떨어진 윤민호 진보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이 있다  각각 한 번씩 승패를 주고 받았던 재밌는 역사가 있다 06%의 득표율로 안철수 후보를 더블 스코어로 누르고 압도적인 승리를 했다 

1990년대에 두암지구, 문흥지구, 일곡지구가 개발되면서 인구가 폭증하였지만 2000년대 들어서는 48만명 정도를 최대로 한 이후 감소하고 있는데, 광주광역시의 주요 주거지역으로 광산구가 개발되기 시작한 시점과 일치한다  둘 모두 민주당 내에서 인지도와 지명도를 넓혀 전국적으로 어느 정도 이름을 알린 의원들로 꼽히며, 나아가 이를 바탕으로 광주광역시장이 되었다  도심지의 광주제일고등학교부터 시작해서 여러 군데에 일반계 고등학교가 골고루 분포되어 있어서, 개발제한구역 거주 학생이 아니라면 통학 거리가 멀어지는 일은 별로 없다  그러나 반대로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안철수 후보의 연속된 삽질이 더해지면서 문재인 후보가 61  모든 동에서 과반수 이상의 득표, 최소 12%(중앙동) - 최대 40%(건국동)의 격차를 보이며 정확히 반대로 압살했던 결과였다  그 때문에 경쟁 상대였던 김경진 전 의원이 70%를 넘게 득표하면서 전국 2위의 득표율을 올린 트리플 스코어로 정준호 후보를 눌렀다  전형적인 광주광역시의 정치 성향을 보여주는 지역으로, 1980년대 ~ 2000년대 초반까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향력이 매우 강했으며, 이후에는 민주당을 비판적 지지하는 성격이 강해서, 민주 진영이 둘로 분열되었을 때에는 국가적 이슈 및 지역 현안에 따라 한 쪽에 표를 몰아주는 편이다 74㎢로, 광산구 다음으로 넓다 

덕분에 학교도 많은 편  두 진영이 경쟁 관계에 있을 땐 선거마다 몰표가 쏟아져서 한 쪽이 더블 스코어로 이기기는 하지만, 이긴 진영이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실정을 반복하면 반대쪽에 표를 몰아줘 반대의 결과를 내는 편으로 압도적 스윙보터의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