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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불리게 된 것에는 2가지 설이 있는데, 꼭대기를 의미하는 마루에서 유래되었다는 설과 말(馬)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그러나 6세기 초 무령왕 대에 백제가 다시 세력을 회복하게 되면서 광양은 512년 12월 이후 또다시 백제의 영역에 속하게 되었다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사이에 있기 때문에 두 지역의 문화를 공유한다  공업도시여서 타지역(수도권, 경상도 등등) 출신의 비율도 높은 편이다 9km, 도 최대 도시 창원시까지는 약 88  고려시대에도 승주(昇州)[12]의 관할 지역이 되었다 

이후 후백제가 세워지면서 후백제의 영역이 되었다가, 고려가 건국되면서 광양현(光陽縣)으로 개명되어 이때부터 광양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다  이후 현종 재위 시절에 전국을 5도 양계로 나누게 되면서 광양은 전라도에 속하게 되었다  경상남도 서부 최대 도시 진주시까지의 거리는 약 47  전라남도 내에서 1인당 소득 수준이 2위인 지역[7]이다  고종 32년(1895년)에 23부제를 시행하게 되면서 남원부에 속하게 되었으나 1년 3개월 만에 23부제가 폐지되었고 전국이 13개의 도(道)로 나뉘게 되면서 광양은 전라남도에 속하게 되었다  1986년에 동광양 지역을 관할하는 광양지구출장소가 설립되었다 

이후 백제의 영역에 속하게 되어 삽평군(歃平郡)[10] 관할 마로현(馬老縣)으로 편제되었다  순천시, 여수시, 목포시에 이은 전라남도 제4의 도시이다 

조선시대 임진왜란 때 광양읍성이 함락되고 광양 지역이 폐허가 되면서 복구하는 동안 일시적으로 순천도호부에 편입되기도 했다  이는 광양시의 인구 증가로 인해 다시 문제가 되는데, 광양시의 중심인 중마동의 경우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행정자치부 지침상 분동 기준인 5만명을 넘었으나 분동을 하지 않고 있어 전라남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행정동이다 

이후 신라의 삼국통일로 인해 신라의 영역이 되었다 

1914년 돌산군 태인면을 편입하였다  현재 인구는 152,168명  실제로 광양에는 말(馬)과 관련된 지명들이 많이 남아있다고 한다 [16] 8회 지방선거에서는 중마동이 중동은 3,다선거구, 마동은 4,라선거구(골약동,태인동,금호동에 편입)로 획정되었다  성종 14년(995년)에 전국을 10도로 나누게 되면서 광양은 해양도(海陽道)[13]에 속하게 되었다  이런 식으로 한자의 뜻을 빌려 고유어를 표기하는 방식을 훈차라고 하며, 경덕왕이 개칭한 지명에서 빈번하게 나타난다  #

그 동안 광양은 원삼국시대 때 마한의 영역에 있을 것이라고 간주되어 왔으나, 광양과 그 주변 전라남도 동부 지역에서 가야 계통의 유물들과 유적들이 발견되면서 변한의 영역 혹은 마한과 변한의 완충 지대였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후 1998년 광양시 동간 행정동 통폐합으로 인해 5개의 행정동밖에 남지 않아 비슷한 인구대의 다른 도시들에 비해 행정동의 수가 적은 편이다  하지만 포항제철(현 포스코)의 제2제철소 위치를 광양으로 정하고, 1985년에 종합제철소 착공을 하며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공업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0년 드라마 태조 왕건에서 소개된 지역이고 영화 명량의 촬영지이다 

1966년 골약면에 태인출장소가 설치되었다 

광양 지역은 예로부터 마로(馬老)[9], 모루(牟婁), 물혜(勿慧) 등으로 불렸는데 이들 모두 한자의 음을 빌려 토착 지명을 표기한 것이다  1983년 태인출장소가 태금면(太今面)으로 승격되었다  이후 1989년에 동광양시로 분리되었다  그러다가 12세기 무렵에 처음으로 중앙 정부에서 광양에 감무(監務)를 파견하면서 순천에서 분리되었다 6km 정도 된다 전라남도의 시 [15] 그러다가 1995년에 동광양시와 기존의 광양군을 통합하여 도농복합시 형태의 광양시가 설립되어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또한 순천시로 출퇴근을 하는 경우가 많다  1915년에 다압면 섬진리 두치진(豆恥津)[14]을 하동군에 넘겨주었다  그러다가 5세기 중엽에 백제가 약화된 틈을 타 대가야 반파국이 전라도 동부 섬진강 유역에 진출하게 되면서 광양은 모루(牟婁) 또는 물혜(勿慧)로 불렸다  1949년에 광양면이 광양읍으로 승격되었다 

광양제철소가 생기기 전에는 김, 소금을 생산하는 쇠락하고 있는 낙후된 어촌지역이었다 

일반화물 1위, 컨테이너 물동량 3위의 광양항이 이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로로는 남해고속도로, 철도로는 경전선과 화물철도 지선 3개가 통과하고 있다  기존 고유어 지명이었던 'ᄆᆞ로' 또는 '모로'를 표기하기 위해 마를 희(晞)자의 뜻인 '마르다(ᄆᆞᄅᆞ다)'를 빌려온 것이다 

동쪽으로는 경상남도 하동군, 서쪽으로는 순천시, 북쪽으로는 구례군, 남쪽으로는 여수시와 접한다  남북국시대였던 경덕왕 16년(757년)에 승평군(昇平郡)[11] 관할 희양현(晞陽縣)으로 개칭되었다 

지역의 이름은 옛날부터 계속해서 바뀌긴 했으나, 현재와 같은 경계는 대략 삼국시대부터 비슷하게 획정되어 있는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