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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초등학생 영어과외 응암동 진관동 중학생 고등학생 수학과외 일대일 전문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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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만 보면 수능에 관련한 반응기사들이고 하나같이 이기적인 반응들입니다  수능점수 1,2점에도 예민한 학생들이 장차 어른이 되어 자신의 손해가 조금이라도 보이면 근시안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할 미래가 보입니다 


이쯤 되면, 학생이 꿈을 찾고 이를 이루기 위해 일궈온 고교생활을 평가하는 학종을 중심으로 한 수시의 위상이 가늠되어 조금은 안도하지만 갈 길은 아직 먼 것 같습니다  2015년에 새 아파트로 이사하면서 여기저기서 사은품으로 보낸 비닐봉지가 몇 백 장 있습니다  당연합니다  초반에 실시한 과기원 총장님들이신 국양 DGIST 총장님, 김기선 지스트 총장님, 신성철 KAIST 총장님을 뵈었을 때 하나같이 같은 말씀을 하신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유품을 정리할 때 차마 정리하지 못한 게 ‘비닐봉지’입니다  상위대학으로 보면 여전히 수시 영향력이 크다는 것인데요,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에 의하면 2021수시모집 인원은 26만7374명으로 지난해의 26만8776명보다 1402명 줄어 전체 모집정원의 77%를 차지합니다 


다만 정책적으로 가둔다면 그나마 생겨나는 창의적 사고들이 다시 쪼그라들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평소 비닐봉지가 썩지 않는데, 그걸 왜 그렇게 낭비하느냐며 심지어 쓰레기봉투도 아끼느라 쓰레기가 생길 때마다 그걸 들고 수거장으로 향해 남이 버린 헐거운 쓰레기봉투에 끼워넣던 분이었습니다  그 길이 아주 멀진 않길 바랍니다  학생이 꿈을 꾸고 이루기 위해 걷는 과정을 평가하는 게 학종이고, 이 학종을 특목자사가 잘 운영해 귀감이 되어 전국의 일반고에 그 방법을 뿌려놓은 건데, 이걸 좋은 대학 보내는 방법이라고만 생각하면 실눈이 떠지지만, 상급학교의 진학 역시 학교의 역할이라는 점에서 암기위주 수능보다는 훨씬 나은 방책으로 보입니다 많은 고교와 학부모들이 자신들의 후회를 덧붙여 이제는 새로운 교육을 열고 있을 겁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재학생들이 온라인수업으로 1학기를 보낸 통에 학력손실이 생겼다는 기사도, 대학생의 절반이 재수를 생각한다는 기사도 있습니다  포스텍은 수시모집을 통해 100% 선발하기 때문에, 2021학년에도 여전히 서울대를 포함하여 상위권 대학으로 갈수록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하는 인원이 많습니다  돈이 아까운 게 아니라, 썩지 않을 비닐봉지를 차마 버릴 수 없었던 심정입니다 


어머니께서 돌아가신 지 2년이 조금 넘었는데요  “환경이 더러워지면 우리 후손이 어떻게 사냐”는 게 말씀이었습니다 


이런 기사도 있습니다  비닐장갑도 수백 장입니다  이런 분석도 ‘상위대학’을 근거로 해야 가독력이 생기고 수험생이 움직인다고 생각하니, 이영덕 소장이 ‘주요 대학들이 수시모집을 통해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이유는 우수한 수험생들을 미리 확보하는 데 수시모집이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해석하는 현실적 대목에선 교육을 하는 자도, 교육을 받는 자도, 정책을 만드는 국가도 생각해야 할 교육의 본질이 무엇이 되어야 할지 곰곰이 생각하게 합니다 




베리타스알파는 올해 특집호에서 각 대학 총장님들의 인터뷰 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수시를 통해 선발하는 인원을 대학별로 살펴보면, 서울대77% 건국대(서울)61% 경희대67% 고려대(서울)80% 동국대(서울)70% 서강대70% 성균관대67% 숙명여대68% 숭실대66% 연세대(서울)64% 이화여대69% 중앙대72% 한국외대64% 한양대(서울)69% 아주대75% 충북대65% 충남대63% 전북대64% 전남대70% 경북대64% 부산대65%입니다  그래서 학종이 늘었고 고교 내 수업이 살아 움직여가고 학종으로 입학한 신입생을 보는 대학의 시선이 좋고 신입생 역시 반수 같은 걸로 다른 데로 도망 안 가는 거겠죠  유은혜 장관이 ‘수능난이도 쉽게 조절하지 못한다’고 했더니 재수생에 비해 수능에 불리한 재학생들을 구제하는 대책이 되지 않는다며 반발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다음 세대가 행복할 수 있는 과학기술의 발전”이 화두였는데요, 이때 저는 저희 어머니 생각이 났습니다  그걸 쓰지 못하셨더군요  베리타스알파의 이번 337호와 온라인에도 우려스러운 기사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