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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초등학생 영어과외 오전동 포일동 중학생 고등학생 수학과외 일대일 전문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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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성장 주역에서 존폐 직면
하지만 현재 직업계고는 신입생 충원 실패와 고학력 학벌사회에 따른 인기 하락, 미래산업변화 대응 부족, 학부모들의 직업계고에 대한 부정적 인식, 진로를 담당하는 교사들의 직업계고에 대한 정보 부재, 10~20%를 제외한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이 입학하는 학교 등 부정적인 측면으로 위기의식을 넘어 존폐에 직면해 있다 마지막으로 학교 혹은 교원에게 학폭 문제를 적극적으로 다룰 권한과 여력이 주어져 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학생들의 역량을 키워 과거 선배들이 했던 역할을 할 수 있는 미래인재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다 
 
연구 결과, 다양한 요소와 원인이 있지만, 특히 정책적으로 그 누구도 직업계고에 관심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  우리나라 기업에서 만든 제품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것 또한 직업계고 출신 우리 부모 세대와 선배들이 큰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교총도 미래직업교육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직업계고를 위한 미래 대전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전문성이 누적되지 않고 일하는 동기가 부여되지 않는 상황은 여전하다  이 위원회에서는 이미 전문가와 현장 교원들이 직업계고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성장할 수 있는 모범답안을 손에 들고 있다 
 
인재 양성 위한 뒷받침 있어야
결국 직업계고에 유능한 인재 영입을 위한 공무원 채용 확대, 동일계열 진학 확대, 희소과목 교원 임용을 필요에 따라 실행할 것 등을 법제화하여 보호하는 것만이 살길이다 


우리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행복하게 미래를 꿈꾸며 살 수 있는 것은 어려운 역경을 딛고 급속한 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직업계고에서 배출된 유능한 인재들이 산업현장 구석구석에서 피땀을 흘린 결과다 
 
이유를 파악하기 위해 필자는 다년간 선행문헌뿐만 아니라 관련 SNS에 달린 수천 개의 댓글을 분석했다 
 
아울러 교총이 직업계고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 전국에 분포하고 있는 학교현장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래본다 
 
최근 국가교육위원회 아래 특별위원회로 직업·평생교육위원회가 생겼다  10년이 넘은 지금, 오히려 학생인권조례를 폐지 또는 개정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스승의 날을 앞두고 직업계고에 근무하는 교원들에게 고맙고,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풍요로운 세상에 살 수 있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여기에 중학교 진학 담당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예비 고등학생을 둔 학부모들의 의견을 통합해 미래 직업계고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다양한 관점에서 연구했다  그러니 이번 정권에서는 열악한 환경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직업계고에 한 줄기 빛이 되어 주길 바란다  17개의 NCS교과군 모두를 이해하는 정책전문가가 없으며 직업계고는 학교‧지역‧계별마다 큰 차이가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법제화하여 보호될 때 직업계고는 바뀌는 정권마다 휘둘리지 않고 학생 한 명 한 명의 인재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할 수 있다  대한민국 경제 부흥과 산업의 중추적 핵심 역할을 한 직업계고가 여기까지 온 이유는 현장 목소리를 전할 기회조차 마련되지 않았고 정권이 바뀔 때마다 늘 배제되고 소외됐기 때문이다  학교에서 가장 기피업무는 학폭 담당이다 


지난 2010년 경기교육청에서 학생인권조례가 최초로 제정된 이후 진보교육감이 주축이 된 서울, 광주, 전북, 충남, 제주 등 6개 지역에서 잇따라 학생인권조례가 시행됐다  이런 위기를 일찍 예견하고 농생명산업, 공업, 상업·정보, 수산·해운, 가사·실업 계열 고등직업교육 학회와 각 계열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교장단협의회 등에서 직업계고 학생 구제를 위해 사명의식을 갖고 노력해도 결과는 늘 그 자리였다  학교의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담당교사에게 생활지도 수석교사라는 지위를 부여해서라도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줘야 한다  또 학교현장을 찾아가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와 설문을 통해 질적·양적연구를 수행했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학폭 전담교사는 매년 바뀌고 교육경력이 적거나 기간제인 교사가 담당하고 있는 현실도 오랫동안 문제로 지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