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구 초등학생 영어과외 동부동 방어동 중학생 고등학생 수학과외 일대일 전문과외

울산동구 초등학생 영어과외 동부동 방어동 중학생 고등학생 수학과외 일대일 전문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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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학평은 전국단위로 치러지는 모의고사로, 수능과 동일한 체제로 치러지는 첫 시험입니다  중간고사/기말고사가 대표적입니다 


수시전형에 반영되는 학생부 성적은 3학년1학기까지입니다  


상황은 혼란스럽지만, 수험생들은 불안감을 가지기보다는 차분하게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고 학습 공백을 메워가는 데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초/중학교의 개학 연기로 아이들의 ‘돌봄 공백’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는 와중에, 고등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은 ‘학습 공백’입니다  범위는 수능과 다를지라도, 지금까지 공부한 것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대입시계의 본격적인 시작을 상징하는 3월학평이 연기됐다는 점 때문에 수험생들의 학습 스케줄에도 차질이 생겼다는 우려가 큽니다 


당장 모의고사부터 연기조치됐습니다  전체 대입 전략을 짜기 위해 학년 초 진학상담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배경에서 불안감을 호소하는 학생과 학부모도 많은 상황입니다  학평은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 수능 준비에 대한 방향 설정을 할 수 있게 하는 잣대입니다  수시지원여부에서부터 수시 6장의 카드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결정짓기 위해서는 기말고사 성적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정시 원서접수 기간에 더해 전형기간, 합격자 발표, 등록기간, 추합 발표/등록기간 모두 연기되고, 추가모집은 원서접수/전형/합격자발표 기간이 축소됐습니다  올해 수시 원서접수는 9월7일부터 11일까지입니다 


기말고사가 늦춰진다는 것은, 그만큼 수시 지원 전까지 지원전략을 고민할 시간이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7월말 시험을 치르고 8월초 성적이 산출된다고 보면 수시 접수까지 남은 기간은 한 달가량입니다  수능이 연기될 경우 단순히 수능만 연기되는 것이 아니라 이에 따라 모든 대입 일정이 순연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4월8일 예정이던 4월학평도 4월28일로 옮겨졌습니다  2018대입의 경우 대학별고사도 모두 일주일 미뤄졌습니다  수능 이후 대학별고사 등의 일정이 수능 날짜를 기준으로 정해져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고교 역시 새학기가 늦게 시작됨에 따라 다른 학사일정도 줄줄이 늦춰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이미 3월12일 학평을 치렀어야 했지만 4월2일로 연기됐습니다 


지금 당장의 학습공백도 우려입니다  이미 개학 연기가 된 상황에서 걱정만 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만일 지금보다 개학연기가 더 길어질 경우 기간은 더욱 줄어들게 됩니다  학년초라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제한된 범위에서 출제가 됩니다  물론 범위는 수능보다 한정적입니다  수시 전형기간 종료시점이 7일 연기되면서 합격자 발표, 등록기간, 추합 통보 마감, 추합 등록마감 등도 연기됐습니다  재수생을 제외한 재학생끼리 치르는 시험이지만 전국에서 내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대략적으로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정시 일정 역시 연기되긴 마찬가지였습니다  취약한 영역을 파악하고, 수능까지 남은 시간동안 어떻게 학습계획을 세울지 가늠해보는 기준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능 전날 발생한 갑작스런 지진으로 인해 일주일 연기되는 사태를 이미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수시에 반영되는 학생부의 작성 마감시점이 8월31일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로서는 성적 산출까지는 문제가 없겠지만, 기말 성적 발표가 늦어진다는 점은 수험생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비슷한 사례가 2017년 실시한 2018수능입니다  통상 4월말 정도 실시되는 중간고사가 5월 중하순으로 미뤄지고 7월초 치르는 기말고사가 7월말 즈음으로 옮겨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