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초등학생 영어과외 범서읍 언양읍 중학생 고등학생 수학과외 일대일 전문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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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술전형을 한마디로 설명하면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력이 뛰어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며, 따라서 비판적 사고력은 논술전형의 당락을 가르는 결정적 역할을 한다  강원대 의대전환에 따라 2977명으로 한 번 더 확대됐기 때문입니다  결국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는 훈련은 학종뿐 아니라 논술전형이나 수능 대비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여기에다 매년 최상위권 수험생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의대의 경우 2021학년 역대 최대 선발인원을 기록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현 시점에서 재수를 결심한 수험생을 향한 관심 역시 저버리기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따라서 비판적 사고력이 뛰어나다는 것은 앞의 6개 역량이 뛰어남을 증명하는 것이다 베리타스알파는 그간 정시가 재학생보단 N수생에게 유리하다는 여러 통계자료를 통해 ‘재수 권하는 정시’라고 꼬집기도 했고, 맹목적인 의대 선호현상이 불러오는 재수생 양산을 비판적으로 짚어보기도 했습니다  세 전형 모두 학생을 평가하는 제1의 척도가 ‘비판적 사고력’으로 수렴된다는 것이다 


이런 역량에 더해 창의융합력까지 갖춘 학생이 학종이 추구하는 인재상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한 해 더 하면 잘 되겠지’하는 안일한 생각은 금물입니다  그 예로 상위권 대학 가운데 논술전형 평가 방향을 공개한 한양대와 성균관대의 전형요강을 살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 하나가 있다  패배의식이 아닌, 주도적인 태도로 임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상위권 대학일수록 학생의 비판적 사고력을 주목해 본다  물론 수능시험에 출제되는 모든 문제가 비판적 사고력을 평가하지는 않는다  길게 인생을 봤을 때 1년 뒤처지는 것쯤 아무것도 아니라는 주위의 위로는 귀에 잘 들어오지도 않겠지요  적당한 자신감과, 적당한 긴장감을 가지고 임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태도일 거라 생각합니다  비판적 사고력이 학생부에 다양한 사례로 묘사돼 있을 때, 대학은 학생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정시 수능 위주 전형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모든 재수생의 도전이 성공하길 응원합니다 


논술전형은 비판적 사고력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수능에서도 비판적 사고력이 필수라는 데 고개를 갸우뚱하는 학생이 있을지도 모른다  의대만을 목표로 한 수험생들의 재수행렬도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명심해야 할 것은 재수자가 낙오자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학생이 독서와 사색을 통해 형성한 비판력·논리력·사고력을 논술고사를 통해 평가하는 전형이기 때문이다  서울대와 함께 우리나라 최고 선호대학으로 군림하는 고려대 연세대의 입학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8학년 N수생 비중이 10명 중 6명 꼴에 달한다는 결과를 마주했을 때, 과연 바람직한 현상인지 고심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실패’에 대한 차선책이 아닌, 더 나은 발전을 위한 선택이라는 명확한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저 1년이 추가로 주어진 것만 생각하고 안일하게 지냈다간, 그 전만 못한 결과를 받아들 수도 있는 것이 수능입니다  재수를 결심한 학생들은 원하는 학교/학과에 합격하지 못했다는 실망감도 크겠지만, 그 못지않게 두려움으로 자리잡은 것은 남들보다 1년 뒤처지는 것 아닐까 하는 우려도 있을 겁니다  비판적 사고력은 탈 고정관념, 논리력, 분석력, 추론능력, 종합적 사고력, 대안적 사고력 등의 역량을 총칭하는 이름이다 


교육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학생의 역량이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력’이다 


이는 대학의 전형 평가지침에도 명확히 나타나 있다  하지만 킬러 문항이라고 말하는 최고난도 문제들의 경우 비판적 사고력이 뛰어나지 않고서는 풀 수 없는 문제들이기 때문에, 최상위권의 경우 비판적 사고력에 의해 당락이 가려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