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육상품

동두천 초등학생 영어과외 송내동 지행동 중학생 고등학생 수학과외 일대일 전문과외

동두천 초등학생 영어과외 송내동 지행동 중학생 고등학생 수학과외 일대일 전문과외

 

 

 

 

 

 

 

 

 

 

 

 

 

 

동두천영어과외 동두천수학과외 동두천초등학생영어과외 동두천중학생영어과외 동두천고등학생영어과외 동두천초등학생수학과외 동두천중학생수학과외 동두천고등학생수학과외 동두천일대일과외 송내동영어과외 송내동수학과외 송내동초등학생영어과외 송내동중학생영어과외 송내동고등학생영어과외 송내동초등학생수학과외 송내동중학생수학과외 송내동고등학생수학과외 송내동일대일과외 지행동영어과외 지행동수학과외 지행동초등학생영어과외 지행동중학생영어과외 지행동고등학생영어과외 지행동초등학생수학과외 지행동중학생수학과외 지행동고등학생수학과외 지행동일대일과외

 

 

 

 

 

 

 따라서 교육공동체(학생 교시 학부모) 간에 갈등과 반목을 유발하는 어떠한 행위도 원치 않는다  무슨 일이 닥쳐올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자신감만으로 무엇인가를 선택한다면 일을 그르치기 쉽다  여기엔 출세 지향의 빗나간 교육 가치가 큰 몫을 한다  이제는 ‘갑’이라는 위치로 크게 변해버린 학부모는 물론 배움을 받는 당사자인 학생도 ‘갑질’을 서슴없이 저지르고 있다  공교육에 대한 불신과 지나친 교육열이 동행한다 공자는 도가 행해지지 않아 뗏목을 타고 바다로 나아가려 했으나, 세찬 파도가 치는 바다를 뗏목을 타고 가려는 무모한 상황이다  수많은 내외의 악조건들로부터 갈등과 싸움이 유발되고 있다  또 수업하는 교사를 무시하고 아예 노골적으로 자기 과목을 내놓고 최대한 시선의 각도를 좁힌 채 눈과 코를 묻는다 

둘째, 학부모는 극과 극의 두 가지 양상을 보인다 

그렇다면 교사가 학교에서 마주 대하는 갈등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첫째, 상당수 학생들은 교육과정상 자신들의 선택기준에 무관한 과목은 교재를 갖추지 않거나 수업 시간에 종일 잠만 잔다 

너무도 영악해진 요즘의 학생들, 때로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가는 그들의 시대적 운명을 공감하고 함께 괴로워하기도 하지만 그러한 환경에서 길들여진 그들의 지극한 이기심, 그리고 무한정 스펙 쌓기의 여유없는 삶 속에서 겪어내는 그들만의 가볍지 않은 상처들은 보기에도 안타깝기 그지없다  이것이 교사 개인의 사적인 이익을 위한 삶의 방식 때문이 아니라 교사의 직분을 지키고 교육자로서의 철학과 궁극적으로는 대한민국 교육의 발전을 위한 것이라면 가치 있는 일이다  이런 상황에서 공자는 자신을 따라올 사람은 자로뿐이라고 생각했다  자신감과 신중함이 조화를 이루어야 성공할 수 있다  공자는 행동이 앞서고 신중하지 못한 처신을 경계했다  후자의 경우는 자녀들이 학교에서 어떻게 생활하고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는지 도통 현실을 파악하지 못한다 

그 속에서 교사는 고군분투하면서 외롭고 처절한 생활을 해나간다  선택은 신중하게 해야 한다  스스로 생각하고 공부하게 만들지 못하고 결국은 자식 망치는 지름길에 적지 않은 돈을 투자하며 스스로 부모 역할 다한다고 위안 삼지 않는지 우려스럽다  나약한 ‘을’로 전락한 교사의 삶이 허무하고 쓸쓸하며 외롭고 고독하기까지 하다  이것이 솔직한 우리 교육 현장의 학생들이다  자신감이 자산이라고 하지만, 자신감만 있고 사리분별력이 결여된다면 일을 그르치기 쉽다 

우리는 2022년, 사교육비로 26조 원을 썼다  그들의 영혼은 편식에 따른 영양실조로 병들어 갈지 염려된다  문제는 이를 모른 채 자신들만의 삶의 리그에서 살아남기 위해 영악하게 살아간다는 것이다  가정에서의 자녀교육에도 무기력한 그들에 대해서 ‘학부모 인증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느낄 정도다  선택은 신중하게 하고 일단 선택한 일에 대해서는 자신 있게 추진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살다 보면 선택해야 할 일이 많다  그러나 치열한 경쟁의 결과가 아이러니하게도 얄팍하고 한정된 지식만의 섭취로 인해서 ‘수학능력자’가 아닌 ‘수학불능자’로 변모하고 있다  이는 자녀를 무조건 학원으로 그리고 과외로 내모는 현실에 기반한다  이런 학생들과의 갈등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학생의 과목 선택의 자유가 강화될수록 아이러니하게도 그 속에서 교사의 자존감은 뭉개지고 존재의 의미를 찾기 어렵다  하지만 이 원칙을 깨고 현실에서 불가피한 갈등을 치르고 교육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처절하게 싸울 수밖에 없는 현실이 펼쳐진다  지나친 과잉보호로 사사건건 간섭하고 비난하는 부모가 있는가 하면 자녀교육에 관심조차도 기울이기 어려운 사람들도 많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작금의 학교 현장은 결코 평화롭지 못하다  하지만 공자는 자로가 자신감이 넘치지만, 사리에 맞게 행동하는 것은 부족하다고 말한다 

 교사는 평화를 수호하는 책임 있는 공인이다  자로는 강직하면서도 자신감이 넘치는 성격의 소유자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