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구 초등학생 영어과외 고잔동 초지동 중학생 고등학생 수학과외 일대일 전문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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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학생과 교사 모두 ‘안전’이라는 가치를 가장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는 공통점이 발견되었다 

우리는 오감을 통해 학습한다  그들은 힘을 길러 심심찮게 변경(邊境)을 지키던 한나라 병사들을 공격하여 골치를 썩였다  이때 진압에 나선 한나라 장수가 그들을 1천여 명이나 죽였기 때문에 원한이 깊어졌다  신이 직접 그곳에 가서 살펴본 후에 강족을 토벌할 계획을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파워포인트(Power Point) 같은 시각 자료는 학교뿐만 아니라, 기업체 등에서 프리젠테이션할 때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학교는 Z세대 학생뿐만 아니라 X, Y세대의 교사도 함께 생활하는 곳이기에 타인에 대한 이해를 강화할 수 있는 적절한 공간이다  이러한 사실을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교육에서 ‘백문불여일견’이란 말은 흔히 현장학습의 정당성이나 시청각 매체 활용의 중요성을 언급할 때 사용한다  하지만 화술과 리더십에 관한 저술가이자 역대 미국 대통령 5명의 연설문 작가이기도 했던 제임스 흄스(James Humes)에 의하면, 연설의 달인이라고 하는 윈스턴 처칠, 프랭클린 루스벨트,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은 시청각 자료를 사용한 적이 없다  다양한 사회 이슈 및 갈등에 대한 토론 나아가 시민 교육 등이 필요한 것도 이러한 이유이다 

『한서(漢書)』 열전(列傳) 69권 「조충국신경기전(趙充國辛慶忌傳)」에 나오는 이야기로,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의 출처가 된다 ”

“장군은 강족을 어떤 계책을 써서 토벌할 것이오? 그리고 군사는 얼마나 필요하오?”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합니다(百聞不如一見)  이리하여 학교에서는 현장학습을 하거나 시청각 매체를 활용하여 수업을 한다  

젊은 교사와 Z세대 학생은 통하는 것이 많을 수 있지만, 삶을 영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역량이 필요한 만큼, 고경력 교사와 접촉할 수 있는 빈도를 높이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학교는 다양한 연령층의 성인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기에 세대 간 상호이해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다  이들은 기구에 의존하여 발언한 적이 없다  또한 Z세대 안에서도 다양한 층위가 있다 

세대 담론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비유가 ‘라떼’이다  ‘제발 그 라떼는 드시지 마세요(행정안전부, 2020: 56)’와 같은 캐치프레이즈는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그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몇 번을 읽어야 한다 

우리는 텍스트에 깨알같이 쓰여 있는 글을 본다  

누군가의 ‘라떼’는 내가 경험하지 못한 ‘그들의 것’이기에 듣는 이가 ‘그 경험’에 몰입하지 못한 데서 연유한 비유이다  다시 말해 Z세대와 기성세대 간의 가치관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공통된 가치’도 분명히 존재하고 있다 ”

황제가 허락하자 조충국은 바로 변방으로 가서 직접 그곳을 살펴본 후 1년간 그곳에 머물면서 강족의 반란을 평정했다  하지만 그림 한 장으로 그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면 이해가 빠르다  강연에 시각 자료가 동원되면 발언의 영향력이 감소되기 때문이다  그중 75%는 시각을 통해서, 13%는 청각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우리의 “라떼”를 위하여

Z세대 학생과 교사 간의 세대 차이가 있기도 하지만, 차이가 없는 부분도 분명히 존재한다  

달리 생각해보면, ‘라떼’를 듣는 그 순간은 ‘몰입이 되었든 되지 않았든’ 기성세대와 Z세대가 함께 하고 있는 “라떼”이지 않은가? 언젠가 이 “라떼” 한 잔을 같이 마실 날이 있지 않을까?

유방(劉邦)이 항우(項羽)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건국한 전한(前漢)의 제10대 황제 선제(先帝) 원년에 서북쪽에 칩거해 있던 유목민 강족(羌族)이 반란을 일으켰다  ”는 한 장의 그림이 천 마디의 말과 같은 가치가 있다는 의미다  “백문불여일견”을 뜻하는 영어 표현인 “A Picture is worth a thousand words 

“신을 대신할 만한 사람이 없습니다  선제는 사람을 보내어 오랑캐들과의 여러 전투에서 많은 공을 세워 장군으로 임명된 76세의 백전노장 조충국(趙充國)에게 토벌군의 지휘관에 누구를 임명하는 것이 좋을지를 묻도록 했다